일자리는 없고 부양가족은 있고
하루하루가 힘든 주인공에게 제안이 하나 들어옵니다.
약장수를 해보지 않겠냐는..
노인들 등쳐먹는다는 생각에 거부하던 그는
결국 가족을 보며 그 자리로 뛰어 듭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버리는 가장까지
이 영화는 너무 잔인한 현실이라
나에게 너무 깊게 와 닿는 영화 였습니다.
분장속 김일권의 표정이 너무 슬퍼
한동안 멍하게 영화의 끝을 보고 있었는데요.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약장수라는 영화는
너무 현실적이라서 반박할 수 있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에서의 가난한 가장이 결정해야 했던 어쩔 수 없는 선택들
외로운 노인이 집에서 혼자 임종을 맞이 한 이후에도
몇날 몇일 아무도 모른다는 것도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웃음이 나면서도 굉장히 슬픈 영화
약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