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모든 것은 왕의 것이었다. 영화 '왕의 남자'는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자 왕이 가지지 못했던, 그래서 더욱 강하게 소유하고자 열망했던 광대들의 자유와 신명에 관한 이야기다. 동시에 그로 인해 이용당하고 음모에 빠지는 광대들의 피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을 암시한다. 광대가 아니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었던 자유로운 영혼은 비단 조선시대의 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바라고 욕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은 왕을 가지고 놀았다! 조선 최초 궁중광대들의 화려한 한판극! 눈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보는, 시대극의 강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