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의사 승훈은 경기도의 한 신도시로 이사를 온다.
허름한 원룸에 세를 든 그는, 같은 건물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정 노인과 그의 아들 성근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승훈의 병원에서 수면내시경을 받던 정 노인은 몽롱한 정신으로 자신의 토막 살인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