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교수는 베토벤을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단순한 모티프를 갈고 닦아 거대한 작품으로 확장한 노력형 작곡가로 소개한다. 지우고 고친 흔적이 보이는 베토벤의 스케치 노트와 자필 악보는 그가 얼마나 집요한 작곡가였는지 보여준다. 피아노를 통해 변주곡, 환상곡, 소나타를 필요에 따라 재구성하며 자신만의 형식과 구조를 만들어 온 베토벤. 그로 교수가 직접 연주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협주곡을 통해 베토벤 피아노 음악의 형식과 구조에 대해 알아본다.
